한 번쯤은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구입하였거나 선물을 받아 섭취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때마다 가족에게 각각 맞는 제품을 골라 선물하곤 합니다. 그럼 이러한 건강기능성식품의 2021년 시장 규모와 트렌드 및 top7 품목, 인증마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건강기능성식품 2021년 트렌드, 시장규모
100세 시대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대수명은 83.2년으로 10년 전인 2010년보다 3년, 30년 전인 1990년보다 11.5년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구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시장 규모만 봐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매출액은 2018년 25,221억 원, 2019년 29,508억 원, 2020년 33,254억 원, 2021년 40,321억 원으로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출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2. 매출 TOP 7 품목
소비자들은 어떤 건강기능성식품을 선호할까요? 식품소비트렌드별 동조성(건강기능성식품)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위는 건강에 좋은 원료,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56.5%), ▲2위 소포장, 사용 및 섭취가 간편화된 제품(19.8%), ▲3위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첨가한 제품(10.9%), ▲4위 프리미엄(고급) 제품(9.4%), ▲5위 제품의 업그레이드/신제품 개발과 관계없이 가격만 저렴한 제품(3.4%)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건강에 좋은 원료와 안정성이 보장되어 안심되는 건강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 식품소비랜드별 동조성).
다음으 많이 찾는 건강기능성식품 품목 TOP7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1년 매출액 ▲1위는 홍삼 10,471억 원으로 -1.3%의 하락세를 보였고,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MSM 94% 성장률을 보이며 7위 품목에 올랐습니다. ▲2위 개별인정제품 8,467억 원, ▲3위 프로바이오틱스 7,677억 원, ▲4위 비타민 및 무기질 3,354억 원, ▲5위 EPA 및 DHA 함유유지 2,367억 원, 그리고 ▲6위 프락토올리고당 1,598억 원으로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3. 인증마크 확인
수많은 건강기능성식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잊지말고 꼭 확인해할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입니다(생각보다 인증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이는 건강기능성식품이 아닌 기타 가공품일 가능성이 있지요. 예를 들어 홍삼음료나 홍삼 젤리는 겉보기에 건강기능성식품 같지만 '기타 가공품'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또 함께 확인해야 할 GMP인증기관 마크입니다. "건강기능성식품" 마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제조 신고하였으며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로 만든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확인해야 할 "GMP인증기관"마크는 GMP(Good Manufaturing Practice,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은 우수 제조업체에서 제조되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한 건강기능성식품을 섭취하기 위해 인증마크 확인은 물론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구입 전 원료 정보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일일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기능성 식품은 식사를 대체 하는것이 아닌 보조제이기에 정상적인 식사와 함께 섭취해야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을 확 줄이고 건강기능성식품에 의존도가 높으면 몸에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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